분사/62

분사에 대한
얇고 넓은 지식을 습득해 봅시다.
 
 
동사는 4단 변화를 합니다. 
현재-과거-과거분사(p.p)-현재분사(~ing)

여기 3번째(과거분사 pp) 와
4번째(현재분사 ing)가 분사입니다.
 
분사는 혼자서는
본동사자리에 오지 못합니다.
항상
be + 과거분사p.p
be + 현재분사~ing
have + 과거분사p.p
have + been + 과거분사p.p
처럼

be동사나
완료의 have(has / had)와 함께라야만
본동사 자리에 올 수 있습니다.
 
 

 
본동사자리가 아니라면
분사 혼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과거분사, 현재분사는
형용사자리에 올 수 있습니다.
형용사자리는
명사를 수식하는 자리와
보어자리입니다.
 
그리고 부사절을
분사구문으로 바꿀 때에도
분사(과거분사, 현재분사)가 사용됩니다.
 
 
과거분사와 현재분사는
서로 쓰이는 자리가 다릅니다.
과거분사(p.p)는
수동과 완료의 의미를 가집니다.
현재분사(~ing)는
능동과 진행의 의미를 가집니다.
 
현재분사는
동명사와 똑같이 생겼습니다.
우리는 문장에서
어느자리에 쓰였는지를 보고
현재분사인지
동명사인지
구별합니다.
 
형용사의 자리 (= 명사수식, 보어)에 쓰이면
현재분사입니다.
명사의 자리 (= 주어, 목적어, 보어)에 쓰이면
동명사입니다.
 

여기서 잠깐!!
형용사도 보어자리에 쓰이고
명사도 보어자리에 쓰입니다.

이 구별은 어떻게 할까요?
보어자리는
주어나 목적어와 관련이 있습니다.

주어나 목적어와
동일한 것이
보어자리에 온다면 그것은 
명사입니다.
보어가
주어나 목적어를
보충설명하고 있다면
그것은 형용사입니다.
 
이것을 구별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부사절을
분사구문으로 바꾸었을 때
과거분사만 남아있는 경우는
그 앞에 being이나 having been이 생략되어 있는 것이므로
잘 살펴 보아야 합니다.